홍명보의 채용이 차질을 빚자 한국 체육부는 KFA의 운영에 대해 규정을 어긴 것이 없었다며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주 홍 감독은 KFA의 특혜에 따른 임명이 아니라 이림창 기술이사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임명됐다고 밝혔다.
홍 감독과 이 감독의 만남은 제대로 된 인터뷰가 아니었고 이 감독에게는 코치 추천 권한도 없었지만 체육부는 수요일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현준 국토부 관계자는 “(이씨가) 축구협회 회장과 부회장 모두 코치 임명 권한이 없기 때문에 이 과정에 개입해 권한을 주고 추가 조치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5일 이 감독과 홍 감독의 대면 면접 과정은 다른 외국인 코치 후보자들과 달랐다.
“사전 면접 질문지나 관찰자가 없어 공정한 면접 과정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 감독은 홍 감독에게 코칭 자리를 요청했을 때 집 근처에서 심야 인터뷰를 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혼자 기다렸다”고 말했다.
KFA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데이비드 와그너 전 노리치 시티 감독, 제시 마쉬 캐나다 감독, 거스 보예트 전 그리스 감독 등도 출마 후보로 꼽힌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체육부는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의 계약을 파기하는 것을 저지했다.
최 부회장은 “축구협회가 여론과 상식의 관점에서 상황을 검토해 자체적으로 결정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감사 결과 홍명보 감독을 코치로 선임하기 위한 불법 행위에 대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표팀 감독 선임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큰 사안인 만큼 관행과 절차도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국민의 기대에 최대한 부응해야 한다. “
최종 청문회 결과는 10월 말에 나올 예정이다.
게시됨 2024년 10월 2일, 10:38 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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