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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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잠비아에 5-2 승리

한국, 잠비아에 5-2 승리

조소현이 10일 경기도 수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터뜨리고 있다. [NEWS1]

7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잠비아를 5-2로 이겼다.

수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수원 친선경기는 한국이 잉글랜드 벨기에 이탈리아에 3연패를 안긴 지난 2월 아놀드 클라크컵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국 여자 친선경기다.

대국레이디스는 장슬기, 이금민, 조소현 등 오랜 스타플레이어들로 구성된 강력한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144경기 출장으로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이자 남녀, 경쟁을 불문하고 한국 역대 최다 득점자였던 지소윤이 발목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은 시작부터 공세에 나섰다. 조소현은 전반 초반 공격과 수비를 모두 주도하며 역대 두 번째로 최다 출전 선수가 됐다.

베테랑 미드필더는 탄탄한 수비를 유지했고 전반 2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잠비아는 반격했고 전반 38분 쿤다난지 레이첼이 스루패스로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리드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추가 시간 반다 바브라에게 또 한 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2-1로 마감했다.

대국여자들은 후반 58분 이금민이 프리킥으로 홈런을 터트려 다시 동점골을 터뜨리며 힘을 모았다.

브라이튼 포워드는 62분에 멈추지 않고 잠비아 수비진을 뚫고 팀의 3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맹공은 남은 시간 동안 계속되었으며, 84분에 조의 또 다른 골과 박은선의 인저리 타임 연장전으로 경기는 5-2로 끝났습니다.

잠비아는 아놀드 클라크컵에서 한국이 맞붙은 세 상대보다 훨씬 낮은 순위의 팀이지만 아프리카 팀과의 승리는 대국 레이디스가 월드컵에서 맞붙게 될 모로코를 상대로 약간의 승리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우승은 앞서 2019년 조별리그에서 3패를 안고 마무리했던 대국 레이디스가 다가오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밝은 신호다.

Colin Bell은 팀이 리드를 잃은 전반전 마지막 순간을 제외하고는 경기 내내 팀의 전반적인 성능이 견고하다고 인정했습니다.

벨은 경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후반전을 플레이한 방식, 그것이 우리가 플레이하고 싶은 방식”이라고 말했다.

벨의 측면은 화요일 경기 용인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두 번째 친선 경기 잠비아와 다시 맞붙는다.

백지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