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 시장의 TV 토론회에서 경쟁 후보 중 한 명이 다른 후보를 의자로 때려 퇴출당하면서 혼란에 빠졌습니다.
일요일 6명의 후보가 벌인 토론회에서 TV 진행자 호세 루이스 다티나(José Luiz Datina) 후보는 상대편 극우 영향력자인 파블로 마살(Pablo Marsal)이 다티나가 이전에 위협했던 것처럼 그를 때릴 만큼 남자답지 않다고 말하자 폭발했다.
Datina는 Marsal이 2019년 동료에 의한 Datina에 대한 성희롱 혐의로 불만을 제기했을 때 이전 토론에서 Marsal을 구타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동료는 그녀의 불만을 철회했지만 나중에 그녀가 겁을 먹고 침묵했다고 말했습니다.
일요일에 분노한 Datina는 의자를 집어 들고 Marsal의 어깨에 쓰러졌습니다. 지난 10월 6일 선거 여론조사에서 5위를 차지한 다티나는 토론회에서 제외됐다. 마살의 대변인은 마살이 갈비뼈에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기 위해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토론을 이어갔다.
신랄한 논쟁이 입소문을 타면서 선거 운동이 활발해진 정치 초보 마살은 여론조사에서 현직 보수당인 리카르도 누네스와 그의 좌파 경쟁자인 기예르메 볼레스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Datafolha 재단에 따르면 Nunes와 Poulos는 여론 조사에서 각각 유권자 의향의 약 4분의 1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개의 여론 조사 기관은 일요일 인구 1,150만 명의 도시에서 열린 토론의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여론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정치 컨설팅 회사인 유라시아(Eurasia)는 이 사건이 인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또 다른 회사는 여론 조사에서 약 6%로 예측한 다티나(Datina)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Whole Assuria Legislativa 컨설팅의 Andrei Cesar는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그가 후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고 이제는 모두가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여론 조사에서 앞서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어 “늦은 드라이브에 도움이 되도록 고안된 좋은 플레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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