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시아 중심 사모펀드 MBK파트너스(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인수 입찰가를 13.6% 높여 공개매수 금액을 2조3000억원(17억 달러)으로 올렸다. 세계 최고의 아연 및 납 제련소 경영 강화
MBK는 목요일 공시를 통해 인수가액을 주당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새 가격은 서울 소재 사모펀드가 공개매수 계획을 발표하기 전인 9월 12일 고려아연 주가에 34.9% 할증된 가격이었다.
입찰가 상승으로 한국 아연 주가는 6.1% 상승한 747,000원으로 9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MBK의 최초 입찰가보다 주가가 높다. 최대주주는 영붕그룹이다.
MBK와 그룹의 지배회사인 영풍은 역대 2조3000억 원 규모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진 지분 14.6%를 인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별도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사모펀드는 영붕정밀의 공개매수 가격을 주당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인상했다.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한 산업용 펌프 및 화학플랜트 밸브 제조사인 고려아연은 MBK와 영붕그룹을 축출하려는 최윤빔 현 제련회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영붕정밀의 주가는 9월 12일 신계약가 9,370원보다 2.7배 오른 25,300원으로 11.2% 상승했다.
영풍그룹 지원
(주)영붕은 MBK를 돕기 위해 MBK의 특수목적법인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에 고려아연의 경영권 인수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영붕그룹은 환경 문제를 겪고 있는 영붕코퍼레이션의 제련공장 투자를 위해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수 입찰에 자체 자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붕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공개매수가 끝난 뒤 (MBK로부터) 자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는 영붕 등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사모펀드 형태로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려아연 입찰가도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강화 전쟁
업계에서는 다양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MBK, 영붕그룹과 맞서 싸우기 위해 고려아연이 더 많은 현금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련소는 23년 만에 자본시장에서 처음으로 자금조달 기업어음을 매각해 4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또 MBK의 인수를 막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 전구체 가공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고려아연이 지위를 획득하면 MBK가 이를 외국인 투자자에게 판매하려면 정부 승인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엠피케이코리아가 국가기간기술기업으로 지정되면 국내 바이어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아연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영붕그룹은 1949년 송병희·최기호 회장이 창업한 회사다. 그룹의 두 주요 자회사는 대부분 그들의 후손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송씨 일가는 영붕산업과 전자부품 부문을, 최씨 일가는 고려아연과 비전자 부문을 경영하고 있다.
캐시카우인 고려아연이 한화, LG화학과 자사주를 현대차그룹 지분으로 교환하면서 갈등이 뜨거워졌다.
에 쓰기 김우섭, 김익환, 차준호, 장현주 [email protected]
천종우 님이 이 글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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