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뉴델리 자와할랄 네루 스타디움에서 K팝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기 가수 니티 모한(Neeti Mohan)이 현지 K팝 커버 댄스단에 합류해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팝 아이돌 그룹 ‘머스트비’도 K팝의 패기를 보여줬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K-Culture가 인도 청소년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인도의 미래 세대를 만나기 위해 ‘K-Culture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인도 세종학당 학생들과 한국문화원에서 K-Culture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나의 꿈과 한국어와 문화’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세종학당은 2020년 2,082명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9,696명으로 증가한다.
이번 회의의 목적은 인도 청년들의 경험과 점점 커지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듣는 것이었고, 그들의 관심으로 인해 그들은 한국과 관련된 진로 가능성과 인도에서의 K-문화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한국문화원 인도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973년 인도와 수교한 이래 문화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쌓아왔고, 1974년 문화협정을 체결했으며, 1974년 인도 최초로 한국문화원을 개관했다. 2012년에는 동남아시아, 2020년에는 인도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양국 수교 50주년인 만큼 기념문화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간 문화교류와 인적교류 증진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인도한국문화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국 콘텐츠의 인기도 높아졌다. 한국 문화 콘텐츠 월평균 소비량(2023년 해외 한류 조사) : 1위 인도(28.0시간), 2위 UAE(22.1시간), 3위 인도네시아(22.0시간)/전국 평균(15.2시간).
국가와 국민 간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인도와 한국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행사는 연중 계속될 예정이다. K문화에 관심 있는 인도 청년들에게 K문화를 비롯한 한국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랑드코리아(한국색을 입다)’ 페스티벌이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뉴델리에서 열린다. 팝, K패션, K푸드, K뷰티.
K팝 콘서트와 전통음악, 전통놀이, 태권도, 한복을 재해석한 패션쇼 등 한국 전통행사도 펼쳐진다.
인도 청소년들은 한식 즐기기, 전통 결혼식 참석, 한글 관련 활동, ‘오징어 게임’ 참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페스티벌(8월, 뉴델리, 구루그람), 인도영화상영(9월, 광주아시아문화전당), 수묵화전(9월, 뉴델리, 인도한국문화원), 불교미술전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도 개최된다. 인도한국문화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12월, 서울국립박물관)과 문화교류 갈라쇼(12월, 인도)가 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도 ‘K-Culture 컨퍼런스’와 ‘K-Pop 콘서트’에 참석한 문화예술관광부 우병세 문화예술정책실장은 “K-Culture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과 인도의 미래세대를 연결하는 데 있어 이번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통해 양국 청년들이 교류하고 우정을 쌓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K-Culture를 통해 한국과 인도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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