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강인 같은 ‘원더키즈’를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
이강인(21·마요르카)이 2026년 북미·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월드컵 본선의 주역으로 활약할 한국 선수로 낙점됐다.
오늘(금)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카타르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6개국의 2026년 월드컵 기대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채널은 6개국의 예상 결과를 가나다순으로 순위를 매겼고 한국은 두 번째로 높은 “B+”를 받았다.
ESPN은 “손흥민은 2026년이면 34세가 된다. 그는 계속해서 세계적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지만 지금보다 팀원들의 도움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이 후배들에게 16강 진출의 기회를 준 것은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후반전에 백승호(25·전북 현대FC)와 이강인 등을 교체 투입했다.
이제 30세가 되는 수비수 김민재(나폴리FC)와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FC)은 경기력 면에서 이상적인 나이다. 미국 스포츠청도 가나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린 조귀성(24·전북)에 주목했다.
ESPN은 이강인에 대해 “4년 뒤면 25살이 되는데 유럽 구단에서 뛰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2026년 대회에서의 활약을 예상했다.
한국과 함께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6개국 중 가장 높은 점수인 ‘A’를 받았다. “일본이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패배로 사상 첫 8강 진출에 실패한 것은 2026년 컵을 향한 팀의 강력한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존재는 일본의 미래에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
역시 16강에 진출한 호주는 B+,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은 사우디아라비아는 B, 이란은 B-를 받았다. 그리고 카타르. 각각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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