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금메달 3개를 보유한 김우진-임세현이 24일 파리올림픽 대표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KSOC)는 김 선수와 임 선수가 국내 언론이 선정한 제33회 하계올림픽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올림픽 위원회는 지난 가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처음으로 종합 스포츠 대회 MVP 시상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양궁에서도 금메달 3개를 땄던 임씨와 수영 김우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임씨는 파리 대회에서도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갔다.
김연아는 임지연과 함께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남자 단체전과 남자 단식 우승을 추가했다.
그녀의 경력에서 5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는 이제 여름이나 겨울을 불문하고 다른 한국 올림픽 선수들보다 더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 감독과 김 감독은 파리 대회에서 한국이 사격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하는 데 앞장섰다.
한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하계 올림픽 금메달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쿠웨이트올림픽위원회는 당초 금메달 5개가 목표였지만, 한국은 경기 사흘 만에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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