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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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부가 축구연맹 신임 남자대표팀 감독 선임 감사에 나섰다.

체육부가 축구연맹 신임 남자대표팀 감독 선임 감사에 나섰다.

홍명포 남자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체육부는 최근 남자 대표팀 신임 감독 채용에 비리가 있었는지 축구감독위원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장미란 제2차관이 언론 취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하면서 목요일부터 대한축구협회 감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목요일, 여당인 국민의힘 국회의원 원내대표. 정 회장은 수경호에게 대한축구협회 현황을 묻는 질문에 “축구협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렇게 하겠다”며 “감사를 통해 국민들의 질문에 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리그 울산HDFC 소속 홍명보를 7일 남자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이후 KFA는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팬들과 전 선수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

치리회는 지난 2월에 해고된 위르겐 클린스만의 후임을 찾기 위해 지난 5개월을 보냈습니다. KFA는 다수의 해외 후보자들을 인터뷰한 뒤 지난 5월 계약을 성사시켰다.

홍명보 감독이 코치로 선임되기 며칠 전, KFA 기술이사 이림상 감독은 전직 프리미어리그 감독 구스 파예트와 데이비드 와그너를 인터뷰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했다.

인터뷰는 각각 몇 시간씩 진행됐지만 협회는 지난 7월 5일 홍 대표와 이 대표의 짧은 만남을 거쳐 결정을 내렸다.

홍 감독은 회의 몇 시간 전 기자들에게 KFA 관계자들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고, 울산 팬들에게 구단이 그 사이에 클럽을 떠나지 않고 대표팀 직책을 맡을 것이라고 확신시켰다.

KFA는 수개월간 해외 코치들의 지원서를 검토한 끝에 갑자기 방향을 바꿔 한국인 전술가를 임명한 이유에 대해 아직 그럴듯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회장은 정몽규이다.

홍명보 부임 후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주호가 KFA 국가대표팀 위원 영입에 참여한 내용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 박 감독은 KFA가 이미 홍 감독을 염두에 두고 쇼만을 위해 다른 후보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기 때문에 5개월의 시간을 낭비했다고 비난했다.

체육부는 문건 검토에 착수했지만, 체육부 관계자들이 서울 대한축구협회 본부에서 언제 현장감사를 실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표팀 감독 선임은 축구협회 절차의 일환인 만큼 축구협회 자체 규정에 따라 업무가 이뤄졌는지 살펴보겠다”며 “코치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 예산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는지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전체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해당 사건에 대한 예비 조사를 완료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부 관련 기관’으로 등록돼 체육부의 감사를 받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금요일 저녁까지 협회가 부처와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었지만, 부처와 연락은 없었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처음에는 회원국의 운영 독립성을 요구하는 FIFA 규정의 조항을 인용하며 부처의 감사 실시 의도를 거부했습니다.

FIFA 정관 제14조에 따르면, 회원 협회는 “자신의 업무를 독립적으로 관리하고 자신의 업무가 제3자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장”할 의무가 있습니다.

제19조는 “각 회원협회는 제3자의 부당한 영향력을 받지 아니하고 독립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