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금융위기를 이유로 네팔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김용수 네팔 주재 북한대사는 푸쉬파 카말 다할 총리와 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총리의 외교보좌관인 루팍 사포코다(Rupak Sapkoda)는 총리가 동아시아 국가의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사프코타 총리는 “두 나라 사이의 좋은 관계에 대해 총리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우선순위 변경과 금융위기 심화에 맞춰 임무를 중단하고 뉴델리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사포코다는 덧붙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미 바라트 라지 부티얄 외무장관과 수 대사의 회담에서 이 결정을 외무부에 전달한 바 있다. 폐쇄 이후에는 뉴델리 주재 북한대사관이 네팔을 담당할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외무성에 따르면 네팔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1974년 5월 15일 수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같은 해 카트만두에 북한 상주 대사관이 설립됐다. 베이징주재 네팔대사관도 동시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가를 받았다.
“네팔과 북한의 관계는 우호적이고 우호적입니다. 네팔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한반도의 발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외무부는 밝혔다.
“네팔은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뜻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지지해 왔습니다. 네팔은 한반도의 평화, 단결, 안정을 바라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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