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사항, 배경 추가)
양희경 기자
서울, 9월 19일 (로이터) – 현대차와 한국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는 월요일, 파업과 회사 최대 공장의 생산 손실을 제외하고 연간 임금을 약 12% 인상하는 임금 계약을 체결했다.
조합원 4만4000명을 보유한 한국 최대 노조 중 하나인 노조는 지난주 잠정 합의에 총 투표 조합원의 58.81%가 찬성했다고 월요일 밝혔다.
노조원들은 지난달 임금 인상, 성과급 지급, 퇴직 연령을 60세에서 64세로 상향 등을 요구하며 파업 가능성에 찬성표를 던졌다.
퇴직연령을 높여 근로자들이 직장에 계속 머물 수 있도록 하고 연금제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자는 노조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 3위인 현대자동차와 자회사 기아자동차 노동자들은 2018년 마지막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한국의 현대 노조는 총파업을 지지하기 위해 지난 7월 하루 4시간 동안 파업을 벌였다. (기자: 양희경, 편집: Andrew Heavens 및 John Ha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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