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은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패널(OLED) 확산과 일부 제품 수요 회복에 힘입어 2024년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내년 OLED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제품의 글로벌 매출은 올해보다 5.4% 증가한 122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IT 제품에서 OLED 디스플레이 사용이 늘어나고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수요가 다시 증가하면서 이러한 증가가 주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글로벌 OLED 시장은 TV, 스마트폰, 기타 IT 제품 및 차량 제조업체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8% 성장한 43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이후 시장은 연평균 26.5%씩 성장해왔다.
세계 LCD 패널 시장은 2007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이 0.3%로 2024년까지 4% 성장해 78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2024년 독일에서 열리는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파리 하계올림픽 등 글로벌 이벤트로 인해 내년 디스플레이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하마스-이스라엘 분쟁 등 역풍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도 내년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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