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관은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일련의 회담을 갖고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의 노력에 대한 양국의 지지를 구했다고 청와대가 토요일 밝혔습니다.
박진은 지난 화요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장관급 회담에서 잠브리 압둘 카디르 말레이시아 외무장관,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무장관과의 별도 회담에서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잠브리 총리와의 회담에서 내년에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 위한 노력에 대해 말레이시아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양측은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해 노력해 공급망 등 분야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마르수디와의 회담에서 현재 약 1조원(7억7140만 달러)으로 추산되는 이 사업에 대한 자카르타의 대금 지급 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은 KF-21 전투기 공동 개발 사업 완료에 대한 자카르타의 관심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는 2026년까지 8조 1천억 프로젝트 비용의 20%를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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