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3일 12:59 JST
임기를 3년 남겨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이번 일이 한일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국의 가장 최근 총선에서 윤여정이 이끄는 보수 여당인 국민의힘당은 패배하여 국회 과반수에 큰 차이로 몇 의석이 부족했습니다.
제1야당인 좌파민주당이 의석을 확보해 절대다수를 확보했다. 신좌파 정당인 재건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과의 동맹을 선언했다.
여당은 야당의 대통령 탄핵 표결을 막을 만큼 충분한 의석을 얻었지만 윤 의원은 소수 여당과 함께 정부를 운영하는 것보다 더 힘든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한국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며, 대통령은 재선될 수 없다. 여당의 패배는 윤 총장의 정치자본 쇠퇴를 가속화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 윤 정권 출범 이후 가장 큰 외교 성과는 윤 정권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일본과의 관계가 개선된 것이다.
2023년 3월, 한국은 한반도 출신 전쟁 근로자 사건 문제의 해결을 발표함으로써, 그 이후 악화된 한일 관계를 개선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한국 정부 산하 재단은 이에 상응하는 배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야당은 이번 합의안이 굴욕적이고 너무 양보적이라고 비판했다. 차기 대선을 앞두고 야권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국민의 뜻'을 배경으로 윤 정권이 '부끄러운 대일 외교'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질 것이 확실하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일관계가 큰 이슈가 아니었습니다.
윤 교수가 일본에 대한 정책을 바꿀 것이라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윤 총리는 앞으로도 일본과의 화해가 한국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대중에게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관계 개선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본 정부가 정상 간 상호방문을 통한 외교를 지속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윤 정권 역시 국내 정책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인플레이션, 출산율 감소, 청년 취업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했는데, 이 모두가 폭넓은 대중적 지지가 부족한 요인이다.
한편 윤 의원은 아내가 지인으로부터 명품 핸드백을 받는 장면이 공개된 영상에 대해 사과를 거부했고, 비리 의혹으로 수사 중인 전직 국방장관 임명에 대한 여당 내부 항의도 무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사람이 나라를 떠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대사직에 대한 권한.
자기 주장만 고집하는 윤 의원의 성향은 '독선'이라는 비판으로 이어졌고, 스윙투표자들의 표는 주로 야당에게 돌아갔다. 윤 대표는 선거 패배의 원인을 잘 살펴보고 그 결과를 차기 정권에 적용해야 한다.
(2024년 4월 13일자 요미우리 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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