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중국 경기 회복 수혜 과거보다 줄어들 것”

서울, 2월21일 (로이터) – 한국 중앙은행은 수출과 관광 강화에 힘입어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종료로 경제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중국 경제 회복의 긍정적 효과는 과거보다 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

한국은행(BOK)은 화요일 국회 보고서에서 2022년 말 중국 정책의 변화가 수요 증가를 통해 원자재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경제 재개 이후 중국 경제의 회복이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대(對)중국 수출과 관광객 유입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시점에서 중국의 경제 회복은 소비 중심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중국의 경제 성장이 투자 주도적이었던 과거에 비해 국내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은은 또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소비자물가가 중앙은행 목표치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물가 안정에 초점을 둔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Bradley Perrett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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