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업 생산량이 예상보다 훨씬 낮은 상황에서 북한 관리들은 지방 무역 회사에 부여된 곡물 수입 허가의 수를 확대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북한 데일리NK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관리들은 최근 도 무역회사들에게 “쌀이나 옥수수를 수입할 수 있으면 무역에 참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외경제성(북한의 통상성)은 곡물 수입계획을 제출한 무역회사에 대한 무역허가증을 심사한다.
지방에 기반을 둔 무역 회사가 곡물의 주요 수입업체인 반면, 농장 관리 그룹 및 집단 농장과 같은 농업 기관은 쌀과 옥수수 수입의 실제 수요자입니다.
국영 식품점은 지역 농업 기관에 향후 6개월 동안 판매할 충분한 양의 곡물을 공급하도록 지시했지만 요청한 곡물을 공급할 수 없는 기관은 상인들에게 필요한 양의 수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자들도 농업 생산량이 부족해 자력으로 곡물을 조달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들은 대외경제관계부에 중국에서 성공적인 수입 활동 실적을 갖고 있고 필요한 곡물을 공급할 수 있는 연계가 있는 무역 회사에 가능한 한 많은 무역 허가를 발급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플링 트레이드의 문은 내년에 열릴까?
한편 북한에서는 내년부터 양곤도와 함경북도 무역회사들이 코로나19 이전처럼 중국과 무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1월 북한 당국이 중국과의 국경을 봉쇄한 이후 남포항이나 송림항 등을 통해 전체 화물 교역량의 90% 이상이 이루어졌지만 머지않아 육로로도 교역이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무역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달러와 위안화 환율이 오르고 있다.
실제로 11월 27일 평양에서 달러는 1년 최고치인 8,400원에 거래되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국경 폐쇄가 계속되면서 무역 확대 기대감이 떨어지자 평양에서 달러가 4700~4800원까지 떨어졌다.
한편, 중국과의 육상 교역이 확대되면 민간 무역상들이 공식적인 무역 활동을 하면서 밀수를 시도할 수도 있다.
데일리NK 소식통은 무역관리단체들이 “국가에 수입 목록과 총액을 정확히 보고하는 한” 민간 무역업자들이 무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당국이 수입 총액의 20%를 관세로 납부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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