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이버작전사령부가 북한의 안보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악의적인 사이버작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주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 사이버훈련에 참가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일요일부터 토요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열리는 사이버 플래그 훈련에 남부군 장병 9명이 참가한다.
이번 온라인 훈련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적의 사이버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제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부터 미 사이버사령부는 온라인 영역의 보안 위협에 대비해 미국과 동맹국, 파트너 국가의 대비태세를 개선하기 위해 연례 사이버 훈련을 실시해 왔습니다.
올해 훈련에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와 기타 동맹국이 포함된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정보 동맹을 포함해 18개국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국이 2022년 처음으로 훈련에 참가한 이후 세 번째 참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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