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로 잘 알려진 일본 듀오 요아소비가 오는 12월 16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고 콘서트 주최사 라이브가 수요일 밝혔다.
요서비의 첫 국내 콘서트는 듀오의 첫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서울 북부 청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10월 4일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가수 이구라와 프로듀서 아야스로 구성된 요아소비는 2019년 일본에서 데뷔했다. 두 사람은 일본에서 데뷔 싱글 ‘Into the Night'(2019), 2021년 데뷔 EP ‘The Book’을 발매했고, ‘아이돌’로 한국에서 명성을 얻었다.
‘아이돌’은 지난 4월 12일 두 사람의 22번째 디지털 싱글이자 일본 애니메이션 ‘오시노고'(‘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의 메인 사운드트랙으로 발매됐으며,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뒀다. . 발매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이는 발매 이후 J-POP 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해당 수치에 도달한 기록이다. 이 곡은 지난 7월 J팝 곡 최초로 유튜브 뮤직 코리아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와 이를 활용한 챌린지는 일본과 한국의 틱톡에서 입소문을 탔고,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무대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돌 챌린지’를 촬영하며 트랙의 인기를 확산시켰다.
듀오의 첫 해외 투어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3-2024’는 12월 1~2일 홍콩, 대만 페스티벌에 출연한 뒤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월말.
조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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