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이 시즌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김병현은 25일(현지시간)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1회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3점슛을 터뜨려 4-0으로 리드했다.
매니 마차도가 파드레스의 첫 득점을 올린 뒤 김병현은 2, 3루 주자들에게 땅볼을 안겼다. 이어 김병현은 1-0 커터를 쳐 왼쪽 파울 폴에 맞히며 파드레스의 빅이닝을 마무리했다.
공은 시속 101.5마일의 속도로 김연아의 배트를 맞고 379피트를 날아갔다.
김병현은 4월 7일 이후 처음으로 5번타자에 올랐다. 그는 파드레스의 5번 타자로 시즌을 개막한 뒤 지난 7경기 동안 6번 타자였다.
김병현은 3회 시즌 첫 희생번트를 쳤고, 5회에는 신인 투수 아브네르 우리베에게 끝내기 안타를 받아 만루를 잡았지만 파드레스는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병현은 만루 상황에서 7회 교체 투수 엘비스 페구에로를 상대했지만 2루수 브라이스 투랑에게만 아웃됐다.
9라운드에서 조엘 페이암스와 맞붙은 김씨는 2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파드레스가 6-3으로 승리했다.
화요일 메이저리그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신인 이종호가 자신의 통산 최다 안타 행진을 8경기로 늘렸다.
그는 마이애미 론디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8회 마지막 시도에서 자신의 유일한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뉴욕 자이언츠의 데뷔 16경기에서 1회초 선발 라이언 웨더스를 상대로 강타 홈런을 터뜨린 뒤 처음으로 3안타를 쳤다.
이어 3회에는 2루수 안타로 우익수 헤수스 산체스에게 공을 패스한 뒤 5루수 2명에게 중견수 재즈 치솔름 주니어에게 공을 패스했다.
이승엽은 8회초 교체 투수 캘빈 포셔를 상대로 안타를 터뜨리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자이언츠는 6-3으로 패했다.
이승엽은 현재 타율 .257/.308/.329에 홈런 5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또한 6개의 어시스트에 대해 8개의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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