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홍콩에 있는 호텔과 금콩산 관광지구에 있는 남측 시설을 철거하기 시작했을 수도 있지만, 데일리엥크는 당국이 작업을 늦추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소식통은 11일 금강산관광지구에서 남측 시설을 모두 철수하는 것에 대한 북한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철거가 계획되고 승인되었으며, 당국자들은 즉시 계획을 실행하지는 않았지만 평양의 대남정책 변화와 함께 철거를 시작하도록 지시했다.
북한 내부에서도 북한 당국이 모든 생산 작업이 완료된 후 철거 계획을 미루는 이유에 대해 여러 설이 있다.
소식통은 당국이 북한과의 협력을 원한 문재인 대통령의 체면을 살리기 위해 철거를 연기한 것으로 추측했다고 전했다.
그는 일부 북한 주민들이 새 남측 정부가 북한과 평화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재개하기를 희망했지만, 이러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당국이 남측 시설을 적극적으로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은 당초 철거 예정인력의 30~40%만 동원했다. 쓰러뜨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빨리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당국이 의도적으로 시신을 덜 투입해 철거 속도를 늦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북한의 남측 시설 철거 움직임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보면 북한은 공개적으로 남한 새 정부에 압력을 가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전국의 건설사업을 총괄하는 북한군 제7총국에서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국은 오래전에 어느 부서와 몇 명의 직원을 보낼 것인지 정했지만, 장교들은 명령을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저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랩스의 자료를 인용하자면,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는 이전에 북한은 지난 3월 6일부터 학공호텔을 철거하기 시작했고 지붕과 벽을 통해 호텔 내부가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19년 10월 금콩산 관광지구를 방문했을 때 남측 관련 단체들과 함께 “보기 싫은” 남측 시설물을 철거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남북은 이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메시지를 교환했지만 2020년 코빗-19 전염병이 발생한 이후 논의가 중단됐다. 이제 북한은 아무런 논의 없이 금공산관광지구 남측 시설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남쪽으로.
한편, 북한 당국자들은 금콩산을 원산갈마해수욕장관광지구와 연결해 대규모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북한이 1~2년 더 갇힌 상태를 유지할 계획인 만큼 당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경이 완전히 개방될 때까지 관광명소 정비에 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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