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우의 이전 호주 오픈 노력은 2018년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한국인 프로 최초로 무시드 선수로 그랜드 슬램 준결승에 진출한 정현과 같은 선수들의 유산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권 감독의 전망은 조금 다를 수 있다.
권은 지난해부터 APT 순위에서 꾸준히 80~90위권에 머물렀고, 2022년 여름 코리아오픈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권 감독은 10월 라쿠텐 도쿄오픈에서 ATP 500 단식 4강에 오르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대회 첫 경기에서 당시 23위였던 알렉스 드 미나우르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준결승전에서 당시 세계랭킹 19위였던 프랜시스 티아포와 맞붙었지만 3세트 만에 패했다. 권두현은 티아포를 상대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코리아오픈 탈락 후 100위권으로 복귀하는 등 30계단 이상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10월에도 열린 부산 챌린저에서는 104위를 기록한 카밀 마이치르작, 150위를 차지한 알렉산다르 부키치 등이 출전해 8강에 올랐다. Majchrzak에게 패했지만 인상적인 3세트를 선보이며 2세트 타이브레이크를 잡고 3세트로 승부를 이끌었다.
현재 진행 중인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날2에서 권현빈은 1일 예선에서 세계랭킹 98위이자 세계랭킹 25위인 캐나다의 바섹 포스피실(Vasek Pospisil)을 꺾고 우승했다. 권씨는 1세트에서 포스피실에게 내줬지만 2, 3세트에서 모두 6-3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10일 세계랭킹 97위인 토마스 마착(체코)과의 예선 2차전에서 마착은 1세트를 7-5로 따냈지만 2세트에서 권태기가 간신히 빠져나가 3세트에서 결국 패했다. 월요일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Kwon이 Adelaide 2에서 완전히 탈락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는 여전히 예선에서 살아 있습니다. 권은 토너먼트에서 ‘행운의 패자’ 자리에 부딪힐 수 있는 반면, 권은 테니스 메이저스에서 지금까지 애들레이드의 “가장 큰 신인”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이달 말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에 이 같은 행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호주 대회에서 권은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5세트에서 홀거 론을 꺾고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권과 론은 2021년 스페인 마르베야의 야외 클레이 코트에서 처음 맞붙은 32강전에서 권도 3세트 만에 우승했다. Ron은 현재 상위 1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높은 순위의 선수를 상대로 한 Kwon의 강력한 성능은 올해 호주 오픈에서 시드 프로로 출전할 수 있는 좋은 징조입니다.
권씨는 지난해 호주오픈 2회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에게 3차례 타이브레이크를 내준 5세트 접전에서 패했다. 권씨와 샤포발로프는 2020년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64강전 야외 하드코트에서 처음 맞붙었다.
권의 샤포발로프와의 정면승부는 론과의 경기보다 덜 인상적이었지만, 샤포발로프는 2022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데이비스 컵에서 우승하고 Major III와 승리 확보. 그의 여섯 번째 ATP 파이널 시리즈 등장.
권이 올해 호주오픈 초반에 샤포발로프나 실력 있는 선수와 맞붙는다면 과연 이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팬들이 찾는 또 다른 자리는 2월 예선이 예정된 2023년 데이비스 컵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권의 경기다. 예선의 승자 12명은 2023년 데이비스컵 결승에 진출한다.
권 감독은 남지성, 홍승찬, 송민규와 함께 한국팀을 이끌고 있다. 현재 단식 랭킹 53위인 다비드 고핀이 벨기에 대표팀을 이끌고 있으며, 지주 베르제, 케메르 쿠퍼간스, 샌더 길 역시 벨기에 국기를 들고 있습니다.
권이 호주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2월 데이비스컵 홈팬 예선전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정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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